'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 / 사진: SBS 제공
'마을' 온주완이 극중 범인의 실체를 예고했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기자간담회에 배우 문근영, 육성재, 온주완, 장희진, 안서현이 참석했다.
이날 온주완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4,5회에서 범인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온주완은 "연쇄살인마와 김혜진을 죽인 범인을 1,2,3,4회에 범인은 두 명이라고 오픈하고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근차근 추리를 풀어나가려는 온주완의 이야기에 이날 자리한 네 배우들은 함구를 강요(?)했다.
그러자 온주완은 "한 명의 범인을 알고 있었지만 저는 그 때 알고 있어서 말씀드린거다. 한 명의 범인은 저도 모른다. 그래서 한 명의 범인은 4~5회만 보면 드러날 거라고 말씀드렸다"고 마무리했다. 또 다른 범인에 대해서는 "정말 곧 드러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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