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문근영-육성재, '순정 로맨스vs탐정 콤비' 투샷 대방출
기사입력 : 2015.10.26 오전 9:59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육성재 / 사진: SBS 제공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육성재 / 사진: SBS 제공


시청자들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과 육성재의 투샷이 대방출됐다.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그저 함께 붙어만 있어도 강아지를 연상케 하는 귀엽고 선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소윤(문근영)과 박우재(육성재)의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오늘(26일) 공개된 극과 극 반전 커플 사진 속에는 한소윤의 친언니 한소정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이 고스란히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소윤과 박우재는 서로를 편안히 바라보며 반사적으로 미소를 보이는 등 이들의 싱그러운 조화는 아치아라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순정 로맨스물을 떠올리게 한다.


이어 풋풋한 로맨스의 기운을 물씬 풍긴 첫 사진과 달리, 진지하게 진실을 추적하고 있는 소윤과 우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지난 6회분에서 소윤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언니 소정이 죽은 혜진과 동일 인물인 것 같다는 의심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녀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는 우재 역시 소윤과 같은 생각을 하며 마침내 같은 생각을 품게 된 두 사람은 앞으로 밝혀낼 진실과 수사하는 과정 속 자연스러운 케미가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진은 "문근영과 육성재는 촬영장에서도 풋풋한 케미를 발산하며 스태프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촬영 초반보다 더 친해진 요즘은 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찰떡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리며 "이번 주 방송될 7, 8회분부터는 소윤이 우재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받으면서, 소정을 찾기 위한 두 사람의 합동 수사가 시작된다. 소정의 행방과 마을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씩 찾아내며 자연스러운 케미를 뽐낼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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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 문근영 , 육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