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걸스데이 민아-유선, 비주얼+각선미까지 판박이 모녀
기사입력 : 2015.10.22 오전 9:05
걸스데이 민아, 유선 '달콤살벌 패밀리' /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걸스데이 민아, 유선 '달콤살벌 패밀리' /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새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에 남심을 무장 해제 시킬 모녀가 출격한다.


배우 유선(이도경 역)과 걸스데이 민아(백현지 역)가 시청자들의 눈호강을 톡톡히 책임질 엄마와 딸로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쇼핑에 나선 두 사람의 즐거운 모습이 담겼다. 특히 도무지 모녀 사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선을 강탈하는 이들의 비주얼은 색다른 느낌의 모녀 캐릭터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극 중 친구를 방불케 할 만큼 친밀한 이도경과 백현지는 언제 어디서나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게 일상다반사다. 미모와 각선미는 물론 당찬 성격과 세련미 넘치는 패션 센스까지 판박이인 이들의 활약이 안방극장을 어떻게 사로잡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도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했던 유선과 민아는 촬영을 거듭할수록 서로를 향한 무한 애정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 초 딸을 출산한 유선은 "극 중 도경과 현지같은 모녀 사이를 꿈꿔왔던 만큼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민아는 유선에게 평소에 "언니"라 부르며 살뜰하게 챙겨 유선의 사랑을 더욱 톡톡히 받고 있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뽐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로 오는 11월 중 첫 방송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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