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이렇게 좋았던 적은 처음이다"
기사입력 : 2015.10.19 오후 5:30
이동욱 '풍선껌'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이동욱 '풍선껌'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이동욱이 '풍선껌'의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동욱은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 제작발표회에서 "올해 데뷔 17년차인데 첫 촬영때 이렇게 분위기가 좋았던 적은 처음이다. 배우들과 스태프들간의 간극이 존재하는데 이 팀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운을 띄웠다.


이동욱은 "스태프들이 열린 마음으로 배우들을 받아주니 95% 이상은 촬영장 가는게 즐겁다. 또, 선배 배우인 이종혁이 배려해주고 잘 챙겨줘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동욱은 정려원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방송사가 결정되기도 전인 4월에 초고를 먼저 받았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할 때 정려원 얘기도 했었다"면서 평소에 갖고 있는 모습이 극중 캐릭터인 행아와 잘 어울리고 정려원을 잘 알기 때문에 같이 하면 편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남사친과 여사친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26일 월요일 밤 11시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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