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고고' 지수, 대본읽는 모습도 '심쿵' 훈남 모벙생 포스
기사입력 : 2015.10.16 오후 2:02
발칙하게고고 지수 대본 / 사진: 프레인TPC 제공

발칙하게고고 지수 대본 / 사진: 프레인TPC 제공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의 지수가 '대본 읽는 가을남자'가 되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16일 프레인TPC는 SNS를 통해 '발칙하게 고고' 촬영 도중 대본에 푹 빠진 지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지수는 모범생 포스를 뽐내며 대본에 완벽히 몰두해 있는 모습으로, 마치 극중 우등생으로 등장하는 자신의 배역 ‘서하준’과 똑 닮은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본 옆에 빼곡하게 자리잡은 형형색색의 포스트잇 등 대본을 연구한 열공의 흔적들이 눈길을 끌기도. 또한 세빛고 교복에 밀리터리 패턴이 돋보이는 청자켓을 매치한 이색 교복 패션으로 훈훈함을 과시하고 있다.


지수는 '발칙하게 고고'에서 강압적인 아버지 탓에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서하준 역으로 등장, 극심한 성적 스트레스로 자해까지 하는 아프고 불안한 청춘의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절친으로 등장하는 이원근과의 브로맨스와 함께 정은지, 채수빈과 호흡하는 짧은 순간에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남녀를 불문한 '차세대 케미남'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발칙하게고고 , 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