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온주완, 문근영 조력자로 급부상 '시선강탈 신스틸러'
기사입력 : 2015.10.16 오전 10:01
'마을' 온주완, 문근영 조력자로 급부상 / 사진: SBS '마을' 방송 캡처

'마을' 온주완, 문근영 조력자로 급부상 / 사진: SBS '마을'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온주완이 문근영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4회에서 기현(온주완 분)은 위기에 처한 소윤(문근영 분)을 구해주는 듬직함으로 다시 한번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가족을 찾던 중 어려움에 처한 소윤에게 "내가 좀 알아볼 테니까 일단 학교에 가있어요"라며 안심시킨 뒤, "언니분이 고모님을 찾아 갔었대요. 보육원을 나온 직후에"라며 조사 결과를 알리고 그녀와 함께 고모를 만나러 가는 등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또, 자신의 일처럼 고민하고 진지한 태도로 일관하는 등 끈끈한 의리까지 과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더불어 해원철강의 상무이자 해원중고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기현은 이러한 비니지스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소윤을 재빨리 구해주기도 하고, 단번에 그녀의 고모의 소식을 알아내는 등 아치아라의 만능맨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극 말미에서는 죽은 혜진(장희진 분)이 기현과 만난 후 실종되었음을 알리는 장면이 그려져 안방에 큰 충격을 안겼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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