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빅스 홍빈, 무림나무에 핀 동갑내기 '꽃남 커플'
기사입력 : 2015.10.15 오전 9:29
'무림학교' 이현우, 빅스(VIXX) 홍빈 / 사진: JS 픽처스 제공

'무림학교' 이현우, 빅스(VIXX) 홍빈 / 사진: JS 픽처스 제공


배우 이현우와 아이돌 그룹 빅스 멤버 홍빈의 '무림학교' 첫 촬영 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KBS 2TV 글로벌 청춘액션로맨스 '무림학교'에서 천재 탑아이돌 윤시우(이현우 분)와 중국 최고 재벌의 아들 왕치앙(홍빈 분)은 학생우선주의 교육관을 가진 총장 황무송(신현준 분)의 배려로 무림학교의 특별 입학 동기생이자 룸메이트로 만나게 된다.


한 야산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이현우와 홍빈은 험하디 험한 무림봉에 올라 표식을 가져와야 하는 미션을 수행해갔다. 둘은 산을 오르고 암벽과 나무를 타는 등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야 했던 쉽지 않은 촬영에도 불구하고 워낙 운동 실력이 뛰어난 데다가 사전에 많은 대화를 나눴기 때문에 상상 그 이상의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현우와 홍빈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야에서 20대 청춘의 싱그러움과 풋풋한 꽃미소를 한껏 드러내며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첫 촬영부터 강도 높은 장면이 많았지만, 이현우와 홍빈이 동갑이라 그런지 쉽게 친해졌고, 사전에 액션 연습을 많이 하고 대화를 나누며 합을 맞춰나갔다. 그래서 수월하게 촬영이 끝났다"라며 "첫 촬영부터 이렇게 잘 맞는 걸 보니, 2016년 최고의 청춘 브로맨스를 보여줄 것 같다"라고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2016년 1월 방송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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