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메세지' 최승현-우에노주리, 깊이가 다른 '감성 티저' 공개
기사입력 : 2015.10.14 오후 3:17
시크릿메세지 최승현 우에노주리 감성 티저 / 사진: CJ E&M 제공

시크릿메세지 최승현 우에노주리 감성 티저 / 사진: CJ E&M 제공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만나는 글로벌 프로젝트 '시크릿 메세지' 3차 티저가 CJ E&M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시크릿 메세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는 우현 편과 하루카 편 총 2가지로,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극중 연기하는 캐릭터들을 엿볼 수 있다. 사랑에 대한 인터뷰를 찍는 남자 ‘우현’과 사랑에 아픔이 있는 여자 하루카, 두 남녀가 각각 어떤 사연을 지니고 있고 어떤 인연을 맺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피아노 연주와 사진으로 구성된 영상이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먼저 '우현' 편을 살펴보면 "나는 하루카가 궁금해요"라는 최승현(우현 역)의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난 사랑에 관한 인터뷰를 찍기 시작했다. 비밀스럽게 감춰져 있는 진짜 이야기를 찾아내기 위해"라는 묵직한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하루카' 편에서는 "사랑이었습니까"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우에노 주리(하루카 역)가 아름다운 몸짓과 표정을 통해 복잡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어 "하루에게 보낸 메시지가 읽음으로 표시가 되었다"는 마지막 대사가 하루카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시크릿 메세지'를 기획한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이승훈PD는 "다른 국적을 가진 남녀의 사랑을 다루는데 있어 보편적인 공감을 얻는데 주력하려고 기획단계에서 공을 많이 들였다. 기존 웹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진정성과 깊이 있는 사랑 이야기로 보다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전하며, "감성적인 두 남녀의 사랑이 담긴 캐릭터 영상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이전에 보지 못한 울림 있는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의 로맨스물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 메세지'는 오는 11월 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일본에서는 dTV,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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