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민정 "'1인3역' 개똥이부터 매월이까지…욕심나는 캐릭터"
기사입력 : 2015.10.13 오후 3:09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 사진: KBS 제공

'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 사진: KBS 제공


배우 김민정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KBS 수원 드라마센터에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이하 객주)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민정은 '객주'에서 맡은 매월은 "여배우가 한번쯤 욕심낼 만한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김민정은 "극 초반에 개똥이로 나오는 것에 배우로서 매우 만족한다"면서 "스스로는 1인3역이라고 할만큼 개똥이에서 매월으로 바뀌는 시간이 짧아 만만치 않게 느껴진다. 무녀라는 캐릭터도 매력있고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배우로서 한번쯤 욕심낼 만한 캐릭터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 분)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로,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박은혜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객주'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장사의신객주2015 , 객주 , 기자간담회 , 한채아 , 장혁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