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고고' 이원근, 시크한듯 자상하게…출구없는 매력남
기사입력 : 2015.10.13 오전 9:28
발칙하게고고 이원근 / 사진: KBS 발칙하게고고 방송 캡처

발칙하게고고 이원근 / 사진: KBS 발칙하게고고 방송 캡처


'발칙하게 고고' 이원근이 시크함 속의 자상한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3회에서 김열(이원근 분)은 무심한 듯 자상한 면모를 보여주며 강연두(정은지 분)를 비롯한 지켜보는 시청자의 여심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기숙사 점호 시간에 늦은 김열과 강연두는 밧줄을 이용해 벽을 타고 기숙사 진입을 시도했다. 이에 김열은 같이 올라가자는 제안을 거절하는 강연두를 신경 쓰지 않고 가는 것처럼 하다가, 이내 다시 돌아와 강연두를 챙기는 자상함을 보여주며 소위 말하는 '츤데레' 매력을 대 방출했다.


더불어 이원근은 시청자들을 홀리게 하는 미소로, 방송 내내 눈길을 끌었다. 자꾸만 눈길이 가는 강연두에게는 궁금함이 가득 담긴 천진난만한 미소를, 교장(박해미 분)과 대적 할 때는 차가움이 섞인 냉소를, 절친 서하준과 함께 할 때는 즐거움이 묻어나는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었다.


한편, 4회 예고에서 김열은 "키스하고 싶은 사람은 있어"라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썸이 시작 될 것임을 암시했다. '발칙하게 고고' 4회는 13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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