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예성, 첫 연기 도전…'숨은 1인치' 발견하기 / 사진: 유한회사 문전사 송곳 제공
'송곳'으로 첫 연기 신고식을 치를 슈퍼주니어 예성의 숨은 1인치가 공개됐다.
JTBC 토일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 연출 김석윤)에서 예성의 촬영 현장 오프더레코드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중 푸르미마트의 수산파트 주임인 예성(황준철 역)은 직원들의 생계가 위협당하는 상황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피해를 받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과 공분을 이끌어 낼 주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실제로 예성은 유쾌하다가도 진지한 인물의 성격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드라마 속 캐릭터처럼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송곳'의 한 관계자는 "예성은 쉬는시간을 쪼개 수시로 대본을 확인하고 제작진과 연기에 대해 상의하는 등 뜨거운 열의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그려질 그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곳'은 해고 명령을 받은 '푸르미마트' 직원들이 부당함에 맞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최규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반 사전으로 제작돼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송곳'은 오는 24일(토)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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