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예뻤다' 황정음, 몸 사리지 않는 '꽈당3종'…웃음폭탄 명장면3
기사입력 : 2015.09.27 오전 10:42
'그녀는예뻤다' 황정음, 몸 사리지 않는 '꽈당3종'…웃음폭탄 명장면3 /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그녀는예뻤다' 황정음, 몸 사리지 않는 '꽈당3종'…웃음폭탄 명장면3 /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의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이 빚어낸 '꽈당 3종세트'가 웃음을 자아냈다.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은 매회 바닥에 넘어지고 길에 드러눕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이에 황정음의 '꽈당'장면들이 회자되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1회부터 김혜진(황정음 분)은 포부로 가득 찬 첫 출근길에 김신혁(최시원 분)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얼굴을 바닥에 부딪히고 말았다. 이어, 신혁이 떨어트린 껌을 보고 앞니가 빠진 것으로 착각한 혜진이 울먹이는 장면은 본 방송은 물론, 온라인 하이라이트 영상의 조회수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회에서는 관리부장(김하균 분)에게 편집팀 차출을 취소해달라며 바짓가랑이를 부여잡고 매달렸다. 이 장면에서 황정음은 바닥에 드러누워 애원하는 등 신입사원의 다급함과 처절함이 담긴 연기를 매끄럽게 소화했다.


또한, 4회에서 의도치 않은 실수로 지성준(박서준 분)에 독설을 듣고 술을 마신 혜진은 인사불성으로 취해 길바닥에 주저앉는가 하면, 쓰러져 잠이 드는 등 순도 100%의 만취열연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황정음은 쉽지 않았을 장면들을 위해 온몸을 던지는 열연으로 극의 재미와 함께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한층 더 유쾌한 에피소드를 만든 것.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매주 수, 목 밤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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