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강병택CP / 사진: KBS 제공

'객주' 강병택 CP가 내부 시사 반응을 전했다.

강병택CP는 23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내부 시사회를 진행했다. 감독님은 촬영중이어서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CP는 "제가 '태조 왕건' 조연출을 맡았는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김종선PD는 하늘같은 선배님이다. 시사회 분위기는 감히 우리가 어떻게 감독님의 작품을 평가할 수 있느냐는 반응이었다. 좋은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시청자 입장으로 몰입해서 봤다"고 전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이하 '객주')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 2015'는 9월 23일(수) 밤 10시 첫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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