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화려한 유혹'서 청순 알바녀 변신 '안구 정화'
기사입력 : 2015.09.20 오전 10:30
사진 : 김새론 / 메이퀸픽쳐스 제공

사진 : 김새론 / 메이퀸픽쳐스 제공


김새론이 안구정화 ‘청순 알바녀’로 완벽 변신했다.

10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제작진이 20일 공개한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 김새론은 ‘얼짱 알바녀’로 거듭나 남심을 흔들었다.


김새론이 연기하는 고등학생 신은수는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한번 욱하면 누구도 말릴 수 없는 요주의 인물이다. 수학은 약하지만 생활밀착형 산수에는 따라올 자가 없는 왈가닥 여고생. 김새론은 진형우 역을 맡은 남주혁과 함께 첫사랑에 가슴 아픈 열여덟 살 청춘의 성장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김새론은 아르바이트 복장을 러블리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은수’ 캐릭터에 잔뜩 빠져든 김새론은 설거지부터 계산, 홀서빙까지 모든 파트를 섭렵해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활약상을 더욱 주목하게 했다.

김새론은 ‘신은수’를 소화하기 위해 색다른 경험을 마다하지 않으며 촬영장에서도 연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모습으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새론은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씩씩한 여고생 신은수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쉬는 시간에도 대본 연습에 몰두하거나 감독님과 선배 연기자들에게 끊임없이 조언을 구하는 등 캐릭터 분석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주연의 MBC 새 월화 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 '화정’ 후속으로 10월 5일 방송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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