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 '연애세포' 제작발표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임슬옹이 '연애세포2'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임슬옹은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연애세포 시즌2'(극본 차현진, 감독 김세훈)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을 어느 정도 모니터 했는데 김유정도 귀엽게 잘 나왔고 남자주인공인 박선호도 역할을 잘 표현해서 부담이 컸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슬옹은 "제가 대본과 시나리오를 받고 읽어봤을 때, 그리고 감독님이 촬영하실때를 보면서 느낀 점은 시즌1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더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한 임슬옹은 '연애세포2'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진지함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점이 재미있을 것"이라며 "진지한 부분엔 공감하고 코믹한 장면엔 막연한 즐거움을 안을 수 있는 극과 극 상반된 매력을 담은 신들이 많기 때문에 잛은 시간 동안 많은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애세포 시즌2'는 사랑을 포기한 주인을 찾아 돌아온 네비(김유정 분)의 파란만장 심쿵 연애정복기로,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매주 월~목요일 00시 방영된다. 10분씩 12부작으로 제작된다.
한편, '연애세포2'는 오는 9월 14일 첫 공개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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