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배우 중 남친 김민재만 에이핑크 콘서트 초대"
기사입력 : 2015.08.25 오후 3:39

"손나은, '두번째 스무살' 배우 중 남친 김민재만 에이핑크 콘서트 초대"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손나은이 '두번째 스무살' 배우들 중 '극중 남친' 김민재만 초대한 사실이 드러났다.


김민재는 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여자친구로 손나은이 캐스팅된 것을 두고 "모든 남성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호흡을 묻자 김민재는 "제가 (손나은보다) 나이가 어리긴 한데 얼굴은 더 나이가 많아보이지 않나"라면서 "서로 누가 더 잘해준다기 보다는 호흡이 잘 맞는다"고 답했다.


또한 김민재는 손나은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잘해줬느냐는 질문에 "에이핑크 콘서트에 초대해줘서 재미있게 보고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를 옆에서 듣던 이상윤은 삐친 듯한 포즈를 취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대해 손나은은 "김민재만 초대한 다른 이유는 없었다. 아직 촬영 초반이라 김민재와 붙는 신이 많고 선배들과는 아직 촬영을 안 해서 만남의 기회가 없었다. 다음에 꼭 초대하겠다"고 사과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19살에 애 엄마가 된 39살 하노라가 15학번 새내기로 대학에 입학하면서 벌어지는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응답프로젝트로, 오는 28일(금)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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