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영광-정소민, 도심 속 '목숨 건 뜀박질'…무슨 일?
기사입력 : 2015.08.19 오전 10:17
'디데이' 김영광, 정소민 / 사진: JTBC 제공

'디데이' 김영광, 정소민 / 사진: JTBC 제공


김영광과 정소민의 '디데이'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다. 서울 대지진을 배경으로 재난의료팀 DMAT와 구조대의 생사를 가르는 대활약과 가슴 저릿한 인간애와 휴머니즘을 그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연기에 김영광(이해성 역)과 정소민(정똘미 역)이 온몸이 재투성이가 된 채 망연자실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뜬금없이 몰아치는 검은 연기에 깜짝 놀라 당황하는 이들의 재난이 일어나기 전의 모습과 얼굴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얼굴이 검게 그을린 재난 후의 모습이 비교된다. 특히, 김영광과 정소민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살아남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고 있어 긴박한 상황을 짐작하게 만든다.


'디데이' 제작진은 "재난 현장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배우들부터 촬영 스태프, 엑스트라까지 모두 심혈을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주연 배우인 김영광과 정소민은 맨 얼굴로 촬영하는 시간보다 검게 그을린 얼굴로 촬영하는 시간이 많음에도 외모를 버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 모두 감탄하고 있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이 똘똘 뭉친 만큼 좋은 작품으로 찾아가겠다. 9월 첫 방송될 '디데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글 김지수 인턴기자 / 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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