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우, 아이스버킷챌린지 팔찌로 '훈훈한 마음씨' 인증
기사입력 : 2015.08.19 오전 9:22
도상우, 아이스버킷챌린지 팔찌 / 사진: 도상우, 택시 인스타그램

도상우, 아이스버킷챌린지 팔찌 / 사진: 도상우, 택시 인스타그램


배우 도상우가 과거 SNS에 올린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상우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팔찌 '위드 아이스(with ice)'를 착용한 모습으로 외모 뿐 아니라 훈훈한 마음씨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도상우는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철없는 낭만주의자 주세훈 역으로 분한다. 세훈은 국내 최대 큰손 대부업자 아버지를 부끄러이 여겨 대학병원 의사도 때려치우고 맨몸으로 집을 나온다. 노숙도 해 보고 노름판을 전전하기도 하며 철저하게 인생에서 돈을 배제하고, 그깟 돈 없이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한다. 처음에 사월(백진희 분)의 친구 혜상(박세영 분)에게 반해 사월 옆에 붙어있지만 어렵게 살아가는 사월의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하며 차츰 사월을 사랑하게 된다.


도상우는 2008년 모델로 데뷔해 다양한 브랜드의 컬렉션, 광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SBS '괜찮아 사랑이야'로 드라마 데뷔, MBC '전설의 마녀'와 tvN '구여친클럽'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와 훈훈한 외모로 관심을 모으며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또한, 최근 SBS 예능 '정글의 법칙 – 히든 킹덤'에 출연해 예능 샛별로 떠오르기도. '전설의 마녀'에서 전인화의 아들이자 철없는 재벌2세 마도진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다. 오는 9월 5일 밤 10시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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