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너를 기억해, 박보검 선배를 당분간 못본다니 힘드네요
기사입력 : 2015.08.12 오후 12:08
종영 너를 기억해 박보검 소감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종영 너를 기억해 박보검 소감 / 사진: 조선일보일본어판DB


종영 너를 기억해 박보검이 마지막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마지막 회에서는 박보검(정선호 분)이 최원영(이준호 분)에게 새로운 신분을 제안 받았지만 결국 형의 곁에 남아 죗값을 치르는 길을 선택하며 마무리 됐다.


이날 박보검은 "두 얼굴의 변호사 '정선호'는 저에게 쉽지만은 않았던 역할이었다"며 "그래서 촬영 전부터 그 인물의 상반된 내면을 이해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정선호'에게 안타까움과 애틋함이 있었고 그에 대한 응원의 마음도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난히 더웠던 이번 여름, 더위와 싸우며 치열하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고 그만큼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함께 고생하신 제작진과 끝까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종영 너를 기억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종영 너를 기억해, 보검아 고마웠어", "종영 너를 기억해, 최고의 드라마", "종영 너를 기억해, 훈훈했던 드라마 한 편이 끝나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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