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스파이크' 송재림-황승언, 두근두근 연상연하 커플 만남
기사입력 : 2015.08.04 오전 9:32
송재림 황승언 두근두근스파이크 주연 캐스팅 완료 / 사진: SM C&C, 얼반웍스이엔티 제공

송재림 황승언 두근두근스파이크 주연 캐스팅 완료 / 사진: SM C&C, 얼반웍스이엔티 제공


송재림과 황승언의 한중합작 웹드라마 '두근두근 스파이크'가 주연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 지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극본 최지연, 연출 김진영)는 뛰어난 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승승장구하던 '배구 여신'에서 하루아침에 전국 꼴찌의 고등학교 남자 배구팀 코치를 맡게 된 '세라'와 만년 전국 꼴찌 고등학교 배구팀 선수 '재웅'의 유쾌 상쾌한 스포츠 로맨틱 코미디. 


송재림은 극 중 뛰어난 실력에 비해 학교 운이 없어 만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 고등학교의 배우 선수 황재웅역을 맡았다. 학교의 마지막 배구 특기생으로 휴학을 거듭하다 배구를 포기할 즈음에 세라를 만나 잠자던 배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된다.


송재림은 드라마'해를 품은 달'을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래,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잉여공주'에서 최근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이르기까지 여심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대세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웹드 '두근두근 스파이크'로 한국을 넘어 중국 여심까지 단단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중 송재림보다 연상으로 등장, 설레이는 연상연하 로맨스를 펼칠 황승언은 한때 배구여신이었으나, 고등학교 배구 코치를 맡게 되는 강세라 역을 맡았다. 세라는 뛰어난 미모와 실력으로 국내 스포츠 계 3대 여신 중 한 명. 그러나 부상이 재발되고,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전국 꼴찌의 대한 고등학교 배구팀 코치로 들어가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사랑과 새로운 배구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황승언은 TVN '하트투하트'에 이어 웹 드라마 '달콤청춘'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는 주목 받는 라이징 스타. 특히, 영화 '족구왕'에 이어 스포츠 물이 두 번째 출연일 정도로 건강미가 돋보이는 연예인으로 손꼽히며 사랑 받고 있다.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송재림과 황승언의 캐스팅 확정 후 대한 고등학교 배구부원들의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 데로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 배 고등학교 배구대회에 도전하는 전국 꼴찌 고등학교 배구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우정을 그릴 '두근두근 스파이크'는 올 연말 중국과 한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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