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의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불꽃 로맨스 알리는 수건키스 '최고시청률' 경신
기사입력 : 2015.07.26 오전 9:25
오나의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 사진: tvN 오나의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방송 캡처

오나의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 사진: tvN 오나의귀신님 박보영 조정석 방송 캡처


tvN 오나의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이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5일 방송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8회는 통합가구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기준 평균 4.3%, 최고 4,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재경신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8회 연속 동시간대1위를 기록하며 파죽지세의 위력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썬 레스토랑 식구들은 함께 MT를 떠나게 되고 조정석을 유혹하기 위해 로맨스 동맹을 맺은 박보영과 응큼한 처녀귀신 김슬기(신순애 역)는 본격적인 유혹에 나선다. 그녀들의 적극적인 유혹은 조정석의 단호함에 실패하는 듯 보였지만, 박보영이 냉동창고에 갇히자 조정석은 그 누구보다 걱정하고 박보영을 위하는 모습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MT 이후 조정석과 박보영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1:1 요리 레슨을 시작했다. 박보영이 주방 물청소를 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실수로 자신과 조정석의 옷을 젖게 만들었고, 서로의 물을 닦아주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된 것. 결국 조정석은 박보영에게 키스를 해 로맨스에 불을 지폈다.


박보영과 김슬기의 목적이 모두 이뤄지는 듯 했지만 앞서 조정석이 박보영을 첫사랑 박정아(이소형 역)로 착각해 첫 키스 했을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키스하는 순간 빙의가 해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빙의가 해제된 이유가 자의인지 타의인지, 과연 김슬기는 처녀귀신의 한을 풀고 성불할 수 있을지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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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 나의 귀신님'(16부작)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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