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혁오밴드, 정형돈에 마음 열었나? '방긋' 미소 공개 / 사진 : MBC '무한도전' 제공
'무한도전'에서 혁오밴드가 정형돈과 함께 활짝 웃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5일(토) 방송에서는 수상레저를 만끽하는 동갑내기 팀 황광희·GDx태양을 비롯해 제주도에 간 하하·자이언티까지 한층 더 가까워지거나 여전히 사이좋은 팀이 그려지는 반면, 팀원 간 이상기류가 감지된 팀들도 그려질 예정이다.
댄스로 하나가 되었던 유재석·박진영을 비롯해 함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게 된 정준하·윤상, 첫 만남부터 삐걱댔던 정형돈·밴드 혁오 까지 팀원 간 이상기류가 포착된 것.
22일 공개된 '2015 무한도전 가요제'의 혁오 밴드와 정형돈의 두 번째 만남 현장에서 정형돈은 일어서서 박수치는 듯한 포즈로 눈길을 끌며 이를 보는 혁오 밴드 4인방은 잇몸까지 보일듯한 활짝 웃는 모습으로 관계 변화에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첫 만남에서 정형돈은 말수가 적은 혁오밴드의 리더 오혁에게 답답함을 느끼며 "그래서 너네가 어느 정도냐고"라고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종이와 A4용지를 달라고 말해 당황하는 모습을 숨기지 못하다 이내 필담으로 혁오밴드를 소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예기치 않은 팀원들 간의 갈등 중재를 위해 참가자 전원은 물론, 중재위원으로 유희열과 이적이 한자리에 모인 '2015 무한도전 가요제 긴급총회'가 열린다. '긴급총회'에서는 '2015 무한도전 가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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