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걷는선비' 이유비-심창민, 달밤 술로 맺은 우정 / 사진: 콘텐츠K 제공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와 심창민의 달달한 달밤 주막 만남이 포착됐다.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극본 장현주, 연출 이성준, 이하 '밤선비') 측은 21일 조양선(이유비 분)과 이윤(심창민 분)의 오붓한 술자리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달밤에 주막에서 술잔을 기울이는 양선과 윤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부쩍 친근해진 듯한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양선은 귀요미 주당의 면모를 과시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술을 4병이나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와 다름 없이 초롱초롱한 눈빛과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윤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윤은 양선이 사랑스럽다는 듯 자상한 미소를 지으며 술잔을 들이키는 양선을 바라보고 있다. 마치 연인을 바라보듯 다정한 눈빛으로 양선을 가만히 바라봐 그의 '달달한 마음'이 보는 이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이는 우울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주막으로 향한 양선과 윤의 모습으로, 두 사람은 해가 떠 있을 때부터 밤이 될 때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우정을 쌓았다. 양선과 윤은 취중대화를 통해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거듭날 예정이다.
한편, '밤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