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장나라, 우리 사이는 10cm? 초밀착 '썸'을 기억해
기사입력 : 2015.06.29 오후 1:50
서인국-장나라, 우리 사이는 10cm? 초밀착 '썸'에 심쿵 / 사진 : CJ E&M 제공

서인국-장나라, 우리 사이는 10cm? 초밀착 '썸'에 심쿵 / 사진 : CJ E&M 제공


서인국과 장나라의 초밀착 '썸'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 용광로 마냥 뜨거운 눈빛으로 장나라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서인국의 사진을 공개됐다.


지난 2회, 살인 사건의 현장만 보고 범인의 특성을 모두 알아냈던 이현(서인국)에게 지안(장나라)은 특수범죄수사팀 대표로 그에게 협력 수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현은 그냥 싫다는 이유로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쉽사리 포기할 리가 없는 지안은 최후의 무기로 미인계까지 써가며 현에게 협력 수사를 거듭 요청했다.


지안의 미인계가 통한 것인지, 방배동, 도화동 연쇄 살인 사건 수사를 돕기 시작한 현은 방대한 지식으로 범인이 남긴 시그니처를 금세 풀어냈고, 3차 살인 사건 현장을 예측했다. 그 덕분에 지안은 현장을 급습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개된 스틸컷에서 서인국은 말로만 내뱉지 않았을 뿐, 한심하다는 듯 지안을 바라봤던 현의 달라진 눈빛과 장나라를 향한 저돌적인 자세에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제작사 CJ E&M 측은 "지난 1, 2회가 현의 과거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부터는 지안과 현의 협력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함께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 두 사람이 서로를 탐색하며 진한 썸과 쌈을 반복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오늘(29일) 방송에서는 지안을 바라보는 현의 눈빛이 왜 달라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의문의 사건을 수사하며 하나둘씩 드러나는 과거의 실마리들과 진실을 찾기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건 '너를 기억해'는 오는 29일 밤 10시 KBS 2TV 제3회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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