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마말레이드' 설현 비하인드컷 / 사진: KBS 제공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의 심쿵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KBS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여진구(정재민 역)와 이종현(한시후 역) 두 남자의 마음을 빼앗은 백정 소녀 설현(백마리 역)이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비하인드 컷이 대방출돼 눈길을 모은다.
극 중 씩씩하고 당돌하지만 때로는 마음 여리고 눈물 많은 뱀파이어 소녀로 활약 중인 설현이 극 중 배역 자체의 매력 발산 뿐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조차도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사실 설현은 가수 컴백과 드라마 촬영이 병행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힐링을 자아내는 꽃미소는 물론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 대본 공부에 매진해왔다. 또한 감독의 설명을 진지하게 들으며 꼼꼼한 모니터링을 하는 그녀를 통해 백마리 캐릭터가 왜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그 인기 비결이 충분히 짐작된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긍정적 성격과 청량한 미소로 촬영장에서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모습에 그녀가 살인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음을 알고 있는 스태프들로써도 그 체력과 마인드가 놀라울 따름이라고.
특히 지난 방송 말미 설현은 송종호(윤재 역)와의 액션씬에서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360도 회전 등 고난이도의 무술과 살아있는 눈빛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생애 첫 액션연기에 임하는 만큼 촬영 전부터 많은 준비를 했다는 설현은 틈틈이 액션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후문으로, 앞으로 배우로서의 성장가능성에 대해서도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8회는 오는 26일(금)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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