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유인영-연정훈, 궤양유발부부? 현장에선 '꺄르르 꺄르르'
기사입력 : 2015.06.15 오후 2:59
'가면' 유인영-연정훈, 궤양유발부부? 현장에선 '꺄르르 꺄르르' / 사진 :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면' 유인영-연정훈, 궤양유발부부? 현장에선 '꺄르르 꺄르르' / 사진 : 골든썸픽쳐스,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인영과 연정훈의 달달한 '가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SBS 수목극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에서 사건을 만드는 '궤양유발부부'(보는 이들의 병이 생길 정도의 악역)로 등장하는 유인영과 연정훈이 카메라 밖에서는 달달한 케미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가면'에서 연정훈은 유인영을 통해 권력을 쥐려하고, 유인영은 항상 연정훈의 사랑에 목말라 있는 쇼윈도 부로 등장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두 사람은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이들의 식사 자리에는 항상 긴장이 흐르지만, 현실 속에서 두 사람은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웃음유발자'들이라는 후문.


특히 공개된 유인영과 연정훈의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며 '꺄르르' 소리가 전해질 법한 환한 웃음 짓고 있다. 특히 유인영 옆의 박준금 역시 두 사람을 보며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연정훈과 유인영은 '가면'의 갈등을 빚어내는 주요축이다. 두 사람 역시 한 배를 타고 있으면서도 또 다른 목적의식을 갖고 있는 야심가"라며 "두 사람의 '이유 있는 악역' 연기가 있었기 때문에 '가면'의 몰입도가 높아지고 시청자들의 지지도도 상승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유인영, 연정훈을 비롯해 수애, 주지훈등의 열연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가면' 7회는 1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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