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슈트 벗고 편안함 입었다 / 사진: SBS 컨텐츠허브 제공
'상류사회' 성준이 슈트를 벗고 편안한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 성준은 성공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나쁜 남자이자 '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야심가 최준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러한 캐릭터에 맞게 늘 반듯한 수트를 갖춰입고 흐트러짐없는 엘리트 회사원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성준이 한결 편안해진 차림의 촬영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12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성준은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는 듯 핸드폰을 손에 쥐고 창가에 걸터앉아 있는 모습이다. 특히, 티셔츠에 후드를 걸친 편안한 차림에도 불구하고 숨길 수 없는 독보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상류사회' 지난 방송에서는 성준이 운명처럼 자꾸만 마주치는 윤하(유이 분)가 평범한 알바생이 아닌 부잣집 딸이라는 것을 눈치채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두 사람의 관계가 그려졌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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