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차태현, 술만 마시면 대형사고 '머피의 음주법칙'
기사입력 : 2015.05.31 오전 11:10
'프로듀사' 차태현, 술만 마시면 대형사고 '머피의 음주법칙' / 사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사' 차태현, 술만 마시면 대형사고 '머피의 음주법칙' / 사진 :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사' 차태현이 '머피의 음주법칙'으로 극에 흥미를 더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 6회는 '방송사고의 이해'라는 부제로 전파를 탔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차태현의 '머피의 음주법칙'.


<프로듀사>에 자주 등장하는 음주 장면이 차태현에게 많은 일들을 안겨주며 이로인해 곤란에 처하거나 황당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 방송 초반 차태현은 공효진(탁예진 역)과 맥주를 마시던 중 술에 취해 동거 계약서를 작성했고, 이로 인해 두 사람은 함께 살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계약서의 확실한 도장을 찍겠다"며 공효진에게 뽀뽀를 하는 대형사고(?)를 치기도. 김수현(백승찬 역)과 함께 술을 마신후에도 차태현은 자신의 집으로 들이닥친 김수현에게 공효진과의 동거 사실을 들키기도 했으며, 공효진, 김수현과 함께 술을 마시던 자리에서는 25년 지기 친구인 공효진으로부터 고백을 받기도 했다.


이어 5월 30일 방송된 <프로듀사> 6회에서도 차태현의 '머피의 음주법칙'은 계속되었다. 공효진과 함께 맥주를 마시던 중 그가 공효진의 고백을 일부러 못 들은 척 했던 사실이 드러나며 그녀와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가 되어버린 것.


한편, 차태현-공효진-김수현의 본격 3각 러브라인이 진행되는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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