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마말레이드' 이종현, 냉미남의 쓸쓸한 눈물 '대체 왜?'
기사입력 : 2015.05.29 오후 2:24
'오렌지마말레이드' 이종현, 냉미남의 쓸쓸한 눈물 / 사진: KBS 제공

'오렌지마말레이드' 이종현, 냉미남의 쓸쓸한 눈물 / 사진: KBS 제공


'오렌지 마말레이드' 이종현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뱀파이어와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가 배경이 되고 있는 KBS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뱀파이어는 인간에 의해 차별받는 사회적 약자로 정의 내려지고 있다.


이종현이 맡은 한시후는 뱀파이어를 대변하며 인간에 대한 적개심으로 가득 찬 반항적인 면모로 일관해왔다. 그동안 보여 왔던 냉철한 모습과 사뭇 달라진 쓸쓸하게 눈물짓는 그의 모습은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공개된 사진은 오늘(29일) 방송될 4회의 한 장면으로 나약해진 시후(이종현 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을 의심하게 할 정도이다. 특히 오래 전에 시후의 부모님은 뱀파이어에게 죽음보다 가혹한 처형인 안치형을 받고 VCS(Vampire Control System-뱀파이어 통제국)에 수감됐다는 사실이 지난 방송을 통해 드러나 시후가 거칠어지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졌다.


또한 재민(여진구 분), 마리(설현 분)와 삼각로맨스를 이어가며 두 사람에게 의미심장한 방해를 놓았었기에 시후의 눈물은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는 상황.


지난 방송에서는 음악이라는 공감대로 서로에게 점차 관심을 갖게 된 재민과 마리가 좋아하는 마음을 서로에게 고백해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시크함으로 중무장했던 거친 반항아 이종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는 오늘(29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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