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만찢녀 등극 / 사진: KBS 프로듀사 제공
'프로듀사' 아이유가 순정만화 여주인공 같은 '꽃미소'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유는 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의 도도한 신디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사랑스러움이 묻어난다. 앞서 1회에서 '뮤직뱅크' 대기실에 예능국 CP 김태호(박혁권 분)가 찾아와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자 신디는 무표정으로 반응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박혁권과 함께 다정하게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1박 2일-시즌5' 촬영 현장에서 아이유는 촬영 장비에 몸을 기대고 입술을 삐쭉 내밀거나 새침한 모습으로 가위바위보를 하기도 하고, 무거운 짐을 들고 산속을 걸어가면서도 끊임없이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아이유는 도도한 신디를 연기하다가도 쉬는 시간만 되면 천사 미소를 발사해 현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특히 아이유가 머리카락을 살짝 귀 뒤로 넘기고 싱그럽게 웃으며 쳐다보는 모습은 순정만화 여주인공을 연상시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아이유가 스태프들과 한데 어우러져 즐겁게 촬영하며 신디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회를 거듭할수록 사랑스러운 매력이 드러나고 있는 아이유의 매력이 이번 주 방송되는 5-6회에서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애정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매주 금,토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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