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김정화 데뷔 후 첫 의사 도전 / 사진: 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정화가 JTBC 재난메디컬 드라마 '디데이'에서 정신건강과 전문의 은소율 역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의사 역에 도전하는 김정화가 맡은 은소율은 급박한 재난의 현장에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이재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려 애쓰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물이다. 몸의 상처가 아물어도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재민들의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한편 팀내에서는 다정한 중재자로 팀원들을 다독인다.

'디데이'는 절망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생명과 신념을 위해 활약하는 DMAT와 구조대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생명의 소중함을 다룰 기대작.

김정화 측은 "은소율은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이재민들의 마음의 상처를 돌보는 외유내강의 캐릭터다. 브라운관 컴백과 함께 데뷔 후 처음으로 백의를 입고 의사 역에 도전할 김정화의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 '연애조작단 시라노' 이후 2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김정화의 첫 의사 도전과 함께 압도적 스케일과 유려한 CG,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기대를 더하는 국내 최초 재난 메디컬 드라마 '디데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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