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마말레이드' 설현 향한 여진구의 '심쿵' 순애보
기사입력 : 2015.05.26 오후 2:30
오렌지마말레이드 설현 향한 여진구 순애보 / 사진: KBS 제공

오렌지마말레이드 설현 향한 여진구 순애보 / 사진: KBS 제공


'오렌지마말레이드' 설현의 마음을 얻기 위한 여진구의 순애보가 눈부시다.


KBS 2TV 금요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여진구(정재민 역)가 설현(백마리 역)의 마음을 열었다.


극 중 마리(설현)는 상과 벽을 쌓으며 살아가는 소극적인 성격의 뱀파이어로 인간 친구들과도 거의 말을 섞지 않는다. 이런 그녀에게 첫 눈에 반한 재민(여진구 분)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재민은 교내의 소문난 독보적 퀸카 아라(길은혜 분)의 데이트 신청을 마다하는가 하면 억울한 누명을 쓴 마리를 위해 직접 셜록홈즈가 되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생을 잃어버린 마리를 도와 전교생들에게 SOS요청을 취하며 그녀만의 기사도를 발휘한 것.


이로 인해 그동안 재민에게 제대로 철벽 반응을 보였던 마리가 그의 부단한(?) 노력 끝에 마음을 열었고, 이에 마리는 "정재민이 보고 싶다"라며 그에게 수줍은 고백을 전해 달달한 엔딩을 선사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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