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설현, 카메라 꺼진 틈에도? 뭐야뭐야 '오렌지마말레이드'
기사입력 : 2015.05.17 오전 9:24
여진구-설현, 카메라 꺼진 틈에도? 뭐야뭐야 '오렌지마말레이드' / 사진 : 어송포유 문전사,KBS N,ZEN 프로덕션 제공

여진구-설현, 카메라 꺼진 틈에도? 뭐야뭐야 '오렌지마말레이드' / 사진 : 어송포유 문전사,KBS N,ZEN 프로덕션 제공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설현과 여진구의 쉬는 시간 모습이 포착됐다.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의 감성지수를 무한 상승시킨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에서 달콤하고도 애틋한 로맨스의 서막을 알린 여진구(정재민 역)와 설현(백마리 역)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 설현은 얼굴에 피가 묻어있는 채 여진구를 향해 살벌한(?) 공격 태세를 갖추는 귀여운 장난으로 눈길을 끈다. 금방이라도 여진구를 물것만 같은 설현의 깜찍한 표정과 살짝 겁을 먹은 듯한 여진구의 귀여운 리액션은 엄마미소를 절로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로도 촬영을 거듭할수록 쫄깃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는 두 사람은 카메라가 꺼지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며 현장을 밝히고 있다는 후문. 때문에 극 중에서의 남다른 케미에 비결이 있었음을 짐작케 만든다.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여진구와 설현은 카메라가 꺼진 틈을 타 연기에 대해 고민을 나누거나 서로를 살뜰하게 챙기며 독려하는 모습으로 주변마저 훈훈케 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절절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어떻게 사로잡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재민(여진구)이 마리(설현)에게 "니가 사과할 일을 기억나게 해주겠다"며 다가가 목에 입술을 갖다대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았다. 이에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본격 점화되었음을 알려 다음 회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35분에 방송.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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