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스시 책에 푹 빠진 이유?
기사입력 : 2015.05.14 오전 10:48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냄새를보는소녀 신세경 /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 캡처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열심히 대본을 읽으며 캐릭터를 준비하고 있다. 본인과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를 만나 즐거운 마음으로 캐릭터 연기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세트장에서 대본이 아닌 다른 책에 눈독 들이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는 신세경이 평소 좋아하는 스시 정보가 담긴 책자였다고.


촬영 관계자는 "서재 신 촬영 중에 신세경이 앉아서 대본을 보는 줄 알았는데 스시 정보가 담긴 책을 집중해서 읽고 있었다. 신세경을 발견한 스태프들이 웃음을 터트리자 살짝 민망해 했다. 그 후 스시를 먹으러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귀띔했다.


신세경이 연기하는 오초림은 냄새 입자를 눈으로 보는 초감각을 지닌 캐릭터. 부모님의 살해 현장을 목격한 후 교통사고로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린 상태다. 쾌활한 성격과 냄새를 눈으로 보는 능력으로 형사 무각(박유천 분)을 돕기도 하고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신세경의 로맨스 연기 역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호평받고 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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