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강소라, 성산일출봉 심쿵 손잡이 'CF 한장면'
기사입력 : 2015.05.06 오후 2:22
'맨도롱또똣' 유연석-강소라, 성산일출봉 심쿵 손잡이 / 사진: 본팩토리 제공

'맨도롱또똣' 유연석-강소라, 성산일출봉 심쿵 손잡이 / 사진: 본팩토리 제공


'맨도롱 또똣' 유연석과 강소라가 낭만 가득한 '해돋이 데이트'를 펼쳤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오는 13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쉐프 백건우 역과 의류회사 직원 이정주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유연석과 강소라가 '해돋이 데이트'를 감행한 장면은 지난 달 23일 제주도 성산 일출봉 일각에서 촬영됐다. 이날은 해 뜨는 시간에 맞춰 곧바로 촬영이 진행돼야 했던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정확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촉각을 다퉈 움직여야 했던 상황. 유연석과 강소라는 2시간도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다른 스태프들보다 일찍 기상해 오전 3시부터 부산스럽게 움직였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해가 뜨기 약 50여 분 전인 오전 5시부터 촬영 장소에 모여 부랴부랴 준비하고 리허설에 나섰던 상태. 유연석과 강소라는 차가운 새벽 바닷바람에 입과 몸이 얼어 연기가 생각대로 잘 되지 않자, 해가 뜨기 전까지 완벽히 몸을 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다.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1시간 정도 진행된 본 촬영에서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NG 없는 연기로 성공적인 장면을 완성시켰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화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발상에서 시작한 홍자매 표 로맨틱로, '앵그리 맘' 후속으로 오는 13일(수)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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