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또똣' 유연석, 대본과 사랑에 빠진 밀크남 '로코남주 1인자'되나
기사입력 : 2015.04.29 오후 2:30
맨도롱또똣 유연석 / 사진: 본팩토리 제공

맨도롱또똣 유연석 / 사진: 본팩토리 제공


'맨도롱 또똣' 유연석의 '1인 ∞색 대본 삼매경' 현장이 공개됐다. 


유연석은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 제주도에 위치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의 오너 쉐프 백건우 역을 맡아 열연하게 된다. 극 중 모든 것을 잃고 제주도로 내려온 이정주 역 강소라와 첫 커플 연기에 도전, 기분 좋게 따뜻한 '제주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유연석이 섹시한 남성미와 자체발광 훈남의 분위기를 넘나드는, 화보 같은 비하인드 컷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흰 셔츠 사이로 돋보이는 드넓은 직각 어깨를 드러내면서도,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여심을 들썩이게 한 것. 또한 딱 맞게 떨어지는 단정한 슈트를 입고, 대본에 집중하는 자태로 카페를 순식간에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키기도 했다.


더욱이 대본을 들고 캐주얼하고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유연석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미용실에서 진행됐던 촬영 도중 틈이 생기자 젖은 머리도 아랑곳 않고 재빨리 대본을 무릎에 얹고 다시 한 번 꼼꼼히 체크했던 것.


또한 첫 촬영이었던 공항 신에서는 소란스러운 주변 상황에도 아랑곳 않고 선 채로 대본에 몰입하기도 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완벽한 연기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으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앵그리 맘' 후속으로 5월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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