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5' 남주혁,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 "열심히 하겠다"
기사입력 : 2015.04.22 오후 3:14
'학교2015' 남주혁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학교2015' 남주혁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배우 남주혁이 '후아유-학교2015'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등 출연 배우들과 백상훈PD가 참석했다.


이날 남주혁은 극중 한이한에 대해 "거침없는 승부욕과 남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승부 근성이 뛰어난 친구"라며 "한 여자만을 사랑하지만 친구 이상으로 다가가기에는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만 말을 한다"고 소개했다.


남주혁은 "저도 운동선수였기 때문에 많은 감정을 똑같이 느낀다. 앞으로 열심히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극중 남주혁은 세강고 스포츠스타 한이안 역을 맡았다. 한이안은 수영 하나로 세강고에 진학한 체육특기생으로 실패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원칙주의자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KBS 대표 브랜드 '학교' 시리즈의 2015년 버전으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로,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월) 밤 10시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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