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남주혁-육성재 "'후아유-학교2015' 대박 기원" 고사 현장
기사입력 : 2015.04.20 오후 2:27
김소현-남주혁-육성재

김소현-남주혁-육성재 "'후아유-학교2015' 대박 기원" 고사 현장 / 사진 : (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 등이 열연하는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고사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가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를 치렀다. 경기도 안성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고사에는 배우들은 물론 이건준 CP, 백상훈 감독을 비롯한 연출팀, 조명팀, 소품팀 등 '후아유-학교2015'를 든든하게 이끌어갈 약 100여명의 스태프들이 모여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장관을 만들어냈다.


특히, 이 날은 김소현(이은비 역), 전미선(은별모 송미경 역), 이필모(김준석 역) 외에 세트 촬영 스케줄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주혁(한이안 역), 육성재(공태광 역), 김희정(차송주 역), 이초희(이시진 역), 이다윗(박민준 역), 유영(조해나 역), 조수향(강소영 역) 등의 세강고 2학년 3반 학생들이 출석했다고. 뿐만 아니라 이사장 전노민(공재호 역), 이희도(교감 선생님 역), 전미선 (은별모 송미경 역) 등 세강고등학교의 선생님과 학부모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한데 모인 세강고 2학년 3반 학생들은 십대다운 활기찬 모습으로 현장을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본격적인 고사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한 모습으로 드라마의 대박을 함께 기원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세강고 2학년 3반의 수장, 담임 선생님 이필모는 "두 달 동안 행복한 시간, 행복한 기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해 학생들의 환호를 받았으며 김소현은 "가장 어리지만 그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남주혁은 "다치지 않고 재밌게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무사고를 기원, 육성재는 "정말 열심히 해서 끝날 때 웃으면서 끝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KBS를 대표하는 흥행불패 브랜드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인 '후아유-학교2015'는 열여덟 살의 학생들이 겪는 리얼하고 다양한 감성과 그들을 둘러싼 선생님과 학부모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낼 청춘 학원물로 오는 4월 27일 밤 10시에 '블러드' 후속으로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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