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이재준-타쿠야, 한일전 빅매치 성사 '훈훈한 꽃케미'
기사입력 : 2015.04.08 오전 9:20
'더러버' 이재준-타쿠야, 한일전 빅매치 성사 '훈훈한 꽃케미' / 사진: 매니지먼트 숲 제공

'더러버' 이재준-타쿠야, 한일전 빅매치 성사 '훈훈한 꽃케미' / 사진: 매니지먼트 숲 제공


'더러버'의 유일한 남남 커플 이재준과 타쿠야의 한일전 빅매치가 성사됐다.


오는 9일 방송될 '더러버' 2화에서는 '꽃미남 브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이재준-타쿠야의 한일전 빅매치가 공개됐다. 앞서 1화에서는 청년 백수 준재 역을 맡은 이재준은 밀린 방세 때문에 배낭여행 중이던 타쿠야와 룸메이트가 되며 우여곡절 속에 동거가 시작되며 두 사람의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이재준-타쿠야의 모습이 공개됐다. 혼자 게임 하던 이재준은 폭풍 친화력을 자랑하는 타쿠야의 합류로 흥미진진한 한일전 빅매치가 성사됐다. 모든 게 귀찮고 내성적인 준재와 외향적인 성격의 타쿠야,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모습은 진지하게 게임에 임하는 모습마저도 웃음을 자아낸다. 아직은 어색한 사이지만 게임 하는 와중에도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피곤했던 촬영현장의 집중력을 한껏 끌어올렸다고.


특히 유일한 남남 커플 이재준-타쿠야는 NG왕 커플로 손꼽히기도 했다. 감정 표현이 쉽지 않은 브로맨스를 선보이는 커플이다 보니 표정 연기가 살아있는 베스트 장면을 만들기 위해 NG가 잦았던 것이다.


실제로는 형-동생 사이인 이재준과 타쿠야는 촬영 전에는 나란히 붙어 앉아 꼼꼼하게 대본을 맞춰보며 각자의 역할에 몰입했다. 처음 만난 날부터 폭풍 친화력으로 친해진 두 사람은 멋진 꽃미남 브로맨스를 선보이게 위해 머리를 맞대며 현장에서도 쉬지 않고 의논에 의논을 거듭하며 재미있는 장면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Mnet 새 미니드라마 '더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대 4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옴니버스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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