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진구-김지원 합류 '태양의후예', 기대 포인트 셋
기사입력 : 2015.04.02 오전 9:56
송중기-송혜교-진구-김지원 합류 '태양의후예', 기대 포인트 셋 / 사진 : NEW 제공

송중기-송혜교-진구-김지원 합류 '태양의후예', 기대 포인트 셋 / 사진 : NEW 제공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한다.


15일 KBS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이는 화려한 캐스팅 뿐만 아니다. <태양의 후예>에 기대할 포인트는 세가지.


첫 번째는 <변호인>, <7번방의 선물>, <해무>, <신세계> 최근작 <스물>등 화려한 라인업의 영화 투자배급사로 출발해 엔터테인먼트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 사업을 추진 중인 NEW가 굴지의 영화 제작사 바른손과 손잡고 드라마 제작에 진출하는 첫 작품.


드라마지만 영화급 퀄리티를 기대하게하는 대목이다. 특히 <태양의 후예>는 150억 스케일의 작품으로 100% 사전제작으로 진행돼 완성도와 볼거리를 모두 충족시킬 예정이다.


두 번째는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등 집필하는 드라마마다 감각적인 대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 공감 가는 주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문화전반의 트렌드를 주도해 온 김은숙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 이 작품에서 김은숙 작가는 <여왕의 교실>로 매니아 층을 양산했던 김원석 작가와 공동 집필한다.


마지막 세 번째는 역시 화려한 캐스팅. 송중기의 제대 후 첫 복귀작이자 송혜교의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를 알린 작품이라는 점에서 대중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송중기는 5월 26일 전역 때까지 군 복무에 충실히 임할 계획이며 제대 후 작품에 대한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친 뒤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또한 송혜교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까지 뛰어난 연기력으로 '한류여신'으로 활약하고 있어 이 두 배우의 캐스팅 소식은 <태양의 후예>에 대한 폭발적인 기대감을 갖게 한다.


더불어 믿고 보는 배우 진구와 김지원이 전격 합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진구는 '유시진'과 같은 부대 특전사 소속 부사관 서대영 역을 맡아 파병부대 군의관인 윤명주 (김지원)와의 특별한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로 송중기와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할을 맡아 초특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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