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않은여자들' 송재림, 시크 바이커 변신 '야밤의 질주' 현장 포착!
기사입력 : 2015.04.01 오후 3:02
'착하지않은여자들' 송재림, 시크 바이커 변신 / 사진: 아이오케이미디어 제공

'착하지않은여자들' 송재림, 시크 바이커 변신 / 사진: 아이오케이미디어 제공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이 카리스마 '시크 바이커'로 완벽 변신했다.


송재림은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체대 출신이자 검도 5단의 실력을 소유한 검도 사범 이루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까칠한 성격이지만, 이하나의 뒤에서 다정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무엇보다 지난 26일 방송된 10회에서는 관원들 앞에서 당당하게 이하나에게 공개 고백을 감행, 안방극장 여심을 뒤흔들었다.


이와 관련 송재림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또 다른 매력을 방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우월한 기럭지를 한 층 더 돋보이게 하는 청바지에 블랙 가죽 재킷, 그리고 헬멧까지 장착, 완벽 비주얼을 자랑하는 바이커로 변신한 것. 더욱이 송재림이 수심 짙은 얼굴로 한밤중 도로를 가르며 바이크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옆 거리에서 진행됐다. 평소 바이크를 즐겨 타는 송재림은 능수능란하게 바이크를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송재림은 촬영 전 안전을 위해 바이크 부품 하나하나를 확인하는가 하면, 제작진과 동선을 체크하는 등 장면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도로 한 가운데서 바이크를 운전하며 동시에 눈빛으로 감정을 표현해내는 연기를, NG 없이 단 번에 장면을 완성해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10회에서는 두진(김지석)과 루오(송재림)가 서로 아는 사이임이 밝혀지면서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선사했다. 두진이 마리(이하나)에게 점점 호감을 갖게 된 상황에서 마리와 루오의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 과연 두진과 루오가 어떻게 아는 사이인지,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11회는 4월 1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착하지않은여자들 , 송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