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보소' 박유천 "JYJ 음악활동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
기사입력 : 2015.03.30 오후 5:43
냄새를 보는 소녀 JYJ 박유천 / 사진: SBS 제공

냄새를 보는 소녀 JYJ 박유천 / 사진: SBS 제공


JYJ 박유천이 가수 활동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30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에는 백수찬 PD와 출연배우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참석했다.


이날 박유천은 그룹 JYJ 멤버로서 가수 활동에 대한 아쉬움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박유천은 "노래를 부르고 공연하는 것에 대한 기쁨은 많다. 대중적으로 얼마나 많은 관심을 받는지는 몰라도 기사도 많이 나서 흡족한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박유천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가능하다면 음악 활동은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박유천은 "준수와 재중이 형이 솔로앨범도 내고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서 두 사람의 앨범을 들으면서 (가수 활동에 대한 욕망이) 낮아진다. 두 사람이 충분히 잘하니까 대리만족이 생기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로, 오는 4월 1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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