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않은여자들' 김지석-송재림, 라이벌 두 사람 드디어 만났다!
기사입력 : 2015.03.30 오전 9:56
'착하지않은여자들' 김지석-송재림, 라이벌 두 사람 드디어 만났다 / 사진: 아이오케이미디어 제공

'착하지않은여자들' 김지석-송재림, 라이벌 두 사람 드디어 만났다 / 사진: 아이오케이미디어 제공


'착하지 않은 여자들' 김지석과 송재림이 농구 대결을 벌이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김지석과 송재림은 오는 1일(수) 방송될 KBS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 11회에서 땀으로 범벅된 채 농구 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선보일 전망이다.


무엇보다 김지석과 송재림은 햇볕이 내리쬐는 공원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농구에 열중하고 있는 상태. 서로 자신이 가진 공을 뺏기지 않기 위해 온몸을 이용해 열심히 공을 사수하고 있는가 하면, 골대에 공을 넣은 후 두 팔을 있는 힘껏 치켜들며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김지석과 송재림은 시종일관 웃음 띤 얼굴로 게임을 진행하고, 게임 도중 다정한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돈독한 친분을 드러냈다. 또한 휴식 시간에는 가벼운 스킨십으로 장난을 치는 등 오순도순 사이좋은 분위기를 풍겨낸 것. 이와 관련 극중 김지석과 송재림은 과연 어떤 사이일 지, 앞으로 연적으로 맞붙게 될 두 사람의 행보는 어떻게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오랜만에 촬영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악수를 나누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재치 있는 농담을 주고받으면서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에게 유쾌함을 선사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촬영장에서 김지석과 송재림은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촬영 전 머리를 맞대고 대사와 동선을 맞췄던 두 사람이 농구공을 활용한 각자의 개인기를 서로에게 가르쳐주는 등 열정 가득한 촬영 준비로 주변의 감탄을 얻었던 것.


이로 인해 본격적인 촬영 시작 후 두 사람은 빈틈없는 호흡을 자랑하며 완벽한 농구 대결 장면을 탄생시켰다. 또한 약간의 스킨십으로 사이좋은 장면을 연출해야하는 상황에서는 김지석이 송재림에게 대본에 없던 헤드락을 거는 등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는 귀띔이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 두진(김지석)-루오(송재림)-마리(이하나)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마리는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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