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예비아빠 소감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지성이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17일 지성은 서울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종영 후 취재진과의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지성은 "이제 곧 아빠가 된다. 저는 아빠가 빨리 되고 싶은데 시간이 안 간다. 아기가 커 가는게 눈으로 보이니까 정말 신기하다"며 "이보영의 출산 예정일이 6월말이다. 그때 되면 또 한 번 눈물을 펑펑 쏟아낼 것 같은 느낌이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준비하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지성과 이보영은 2013년 9월 27일 결혼했고, 1년 만인 2014년 11월 24일 2세 소식을 전했다. 지성 이보영 부부의 첫째 딸의 태명은 곽보베(곽태근(지성 본명)+이보영 베이비의 줄임말). 이보영의 출산 예정일은 2015년 6월 22일이다.
한편, 지성은 다중인격장애를 가진 재벌3세 차도현 역을 맡아 겉모습도 성격도 완전히 다른 7개의 인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얻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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