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 박선호 /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연애세포>의 주인공 박선호가 'LA WEB FEST'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iHQ 제작 웹드라마 <연애세포>(극본 차현진, 연출 김용완)가 세계 최대 웹시리즈 축제로 꼽히는 '미국 LA웹시리즈페스티벌(LAWEBFEST) 2015'에 출품되는 동시에 남자 주인공 '마대충' 역으로 열연했던 신예 박선호가 남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11월 웹드라마 시장에 흥행돌풍을 몰고 온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장혁, 김우빈, 김유정, 박선호, 포미닛 남지현, 백성현 등 초호화 출연진들과 독특한 웹툰 스토리의 결합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키는데 이어, 현재 공개된 웹드라마를 통틀어 본편 조회수 600만뷰를 돌파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번 한국 웹드라마 시장을 휩쓴 <연애세포>는 한국에 이어 세계 최대 웹시리즈 축제로 꼽히는 '미국 LA웹시리즈페스티벌'에 까지 출품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연애무식자 '마대충' 역을 맡아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신인배우 박선호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는가 하면, 한국 신인배우가 세계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내 팬들에게 큰 응원을 받는 동시에 <연애세포>에 대한 관심도 다시금 회자되고 있기도.
이에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상식 후보에 도미네이트된 박선호는 "처음 <연애세포>라는 작품을 촬영할 때 선배님들, 감독님, 스탭분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작업하면서 지낸 시간이 정말 좋았는데, 해외까지 출품 되어서 정말 신기하고 생각지도 못했어요"라고 LAWEBFEST에 출품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데 이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이 내가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리둥절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지난 해 미주 지역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DramaFever(드라마 피버)와 판매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중국을 포함한 홍콩, 마카오, 대만 등 중화권 지역까지 판매영역을 확장하는 등 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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