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교수형 집행? 생사의 기로에 서다 / 사진: 드라마하우스&코너스톤 제공
'하녀들' 정유미가 교수형 위기에 처한다.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양반에서 하녀로 전락한 뒤 사랑하는 정인을 잃고 고문에 납치까지 당하며 갖은 고초를 겪어왔던 정유미가 급기야 생사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6일 방송될 '하녀들'의 한 장면으로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무자비한 돌팔매질을 당하는 정유미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에 초췌한 그녀의 얼굴은 그 사이 어떤 사건이 벌어졌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정유미는 지난 방송에서 병판의 아이를 가진 하녀 김혜나(옥이 역)의 억울한 죽음을 세상에 알리려다 상전고발죄로 옥에 갇힌 상황. 이에 옥사를 빠져 나온 그녀가 교수형까지 받게된 사연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드라마 '하녀들'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정유미의 인생 최대 고비를 맞는 만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해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정유미는 김동욱(김은기 역)에게 오지호(무명 역)를 좋아한다는 하얀 거짓말로 또 한 번 그를 밀어내 보는 이들을 애타게 했다. 점점 엉켜버리는 세 남녀의 로맨스는 어떤 전개를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정유미의 기구한 운명의 전말은 6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하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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