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스태프 깜짝 생일파티에 수줍은 미소
기사입력 : 2015.02.25 오후 2:30
하녀들 정유미 생일파티 / 사진: 네오스 제공

하녀들 정유미 생일파티 / 사진: 네오스 제공


'하녀들' 정유미의 웃음꽃 만개한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최근 자체 최고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를 경신하며 사랑 받고 있는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하루아침에 하녀로 전락한 비운의 여주인공 국인엽 역을 연기 중인 배우 정유미가 매회 기대 이상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3일 촬영장에서 생일을 맞이한 정유미의 깜짝 파티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정유미는 스태프들의 축하를 받으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자신의 뽀얀 피부만큼이나 새하얀 케이크를 자르며 수줍게 미소 짓는 얼굴이 사진을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미소 짓게 만든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정유미는 함께 동고동락하는 스태프들과 담소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거나, 무거운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카메라를 향해 애교만점 포즈를 취하는 등 촬영 현장의 모든 순간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계속된 추위도 잊은 듯 밝은 표정과 더불어 하녀 복장을 무색케 할 만큼 돋보이는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극중 양반 댁 규수에서 하녀가 된 이후 갖은 고문과 핍박을 받으며 웃음을 잃었던 국인엽의 모습과 대조를 이뤄 더욱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정유미는 눈물 마를 날 없는 국인엽의 수난기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체력적, 감정적 소모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힘든 기색은커녕 언제나 소탈한 웃음으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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