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도시’ 김준, 안전모+작업복 차림에도 ‘자체발광’
기사입력 : 2015.02.20 오전 10:06
사진 : 김준 / MBC드라마넷 제공

사진 : 김준 / MBC드라마넷 제공


김준의 화보 같은 촬영 비하인드 컷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김준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까치까치 설 연휴에도 강태양은 열일 중~ 온가족이 함께 해 더욱 활활 불타는 금요일과 황홀한 요일! 불금황토에는 태양의 도시 본방사수 잊지 마세요”라는 코멘트와 함께 4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 촬영 비하인드 컷으! 로 드라마의 주 무대인 건설 현장에서 쉬는 시간에 포착한 김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김준은 때 묻은 작업복 차림에 안전모를 손에 든 수수한 모습.


하지만 한쪽 손을 작업복 주머니에 넣은 채 컨테이너 박스에 기대거나 책상에 걸터앉아 다리를 살짝 꼰 것만으로도 광채가 나는 김준의 자태는 흡사 패션 화보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한다. 단지, 안전모를 들고 있을 뿐인데 여느 럭셔리한 소품 부럽! 지 않은 그의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우수어린 분위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극중 건설업계의 불합리한 관행에 맞서 싸우는 강태양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는 김준은 촬영 중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안전모를 놓지 않을 정도로 ‘건설업계의 새싹’ 역할에 흠뻑 빠져있다는 후문.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태양의 도시’ 6회 엔딩에서는 건설업계의 뿌리 깊은 비리와 관행 속에서도 소신 있게 능력을 펼치며 계약직 사원에서 건설사 부장까지 승승장구해 온 김준이 관급공사의 리베이트 관행에 맞서 급기야 모든 중장비가 갑자기 철수해버리는 사태를 예고해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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