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도시' 정주연, 솔직담백한 20대 기자役 '악녀 벗었다'
기사입력 : 2015.02.13 오전 10:36
태양의도시 정주연 /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태양의도시 정주연 /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정주연이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에서 솔직당당한 20대 기자로의 면모를 발휘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정주연이 맡은 소혜진은 극중 기업의 막내 딸이자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웹진 기자, 기삿거리가 될만한 소재가 생기면 애교는 물론 귀여운 협박을 이용하는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 기사를 내보낼 뿐만 아니라, 돈만을 위해 건물을 짓는 건축가들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당찬 캐릭터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건축가로서 완벽한 스펙을 가진 김준(강태양 역)에게 색다른 호기심과 이성으로서의 묘한 궁금증을 가지며 앞으로 극 전개에 있어서 더욱 뼈대 있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간 정주연은 MBC '오로라 공주'에서 귀여운 악녀 박지영 역을 맡아 열혈 기자에서 화려한 여배우로 변신을 꾀하며 수 많은 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주인공 오로라(전소민)의 라이벌로 얄미우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정주연을 비롯해 김준, 정민, 송민정, 김성경 등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넷 금토드라마 '태양의 도시'는 13일(오늘) 밤 8시 50분 5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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