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 사진 : 에이치이앤엠, KPJ 제공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촬영장에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 사랑스러운 서커스 단장 장하나 역을 맡은 한지민의 귀엽고 소탈한 면모가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은 극 중 장하나(한지민)과 구서진(현빈), 로빈(현빈)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집 앞 마당을 배경으로 한지민의 깜찍한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한지민은 어두운 밤, 장하나 만큼이나 귀엽고 깜찍한 하얀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촬영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강아지는 지난 2월 4일, 5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 5회와 6회에 등장했던 강아지로 보인다. 까칠한 도시 남자인 구서진은 시골에서 만난 강아지에 깜짝 놀라며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하나는 구서진을 로빈으로 착각, 그에게 속마음을 고백한 뒤 창피한 마음에 뛰쳐나와 강아지를 안고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한지민의 매력이다. 더플코트에 백팩을 매치, 청순하면서도 깜찍한 면모를 과시한 것. 여기에 대기 시간을 포착해도 굴욕 없는 미모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몸을 웅크리고 앉아 강아지와 놀아주는 등 소탈하고 귀여운 한지민의 일상 모습은 보는 이를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매력이다.
한편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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